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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도 제1회 추경 2,055억원 증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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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수산·도청이전분야 중점편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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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05월 12일(목) 14:19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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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도는 2011년 제1회추경 예산안을 편성, 5월 11일 개원한 제243회 도임시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.
금회 추경으로 충남도 전체 재정규모는 2011년도 당초예산(4조5천336억원)보다 2천55억원(4.5%)이 증액된 4조7천39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▲회계별 변동사항은 △일반회계 1천700억원(3조5천828억→3조7천528억) 증액, 당초대비 4.7% 증가 △특별회계 315억원(6천348억→6천663억) 증액, 당초대비 4.9% 증가 △기금운용 40억원(3천160억→3천200억) 증액, 당초대비 1.3% 증가 편성했다.
道의 금회추경예산(안)의 편성방향은 ▲2011년도 당초예산 이후 변동된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정리 ▲2010년도 세입·세출의 결산결과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정리 ▲예산절감 등을 통한 기정예산세출조정으로 투자 재원 활용 ▲새로운 시책사업 추진과 여건변화에 따른 추가사업비 반영 ▲구제역 발생에 따른 상수도 시설 등 후속조치 이행사업비 ▲2010년 세수 정산에 따른 재정보전금 등 법정경비와 공무원 인건비 인상분 등을 반영 편성했고 특히, ▲정부의 취득세 추가감면에 대한 재정보전 방안으로 공자기금을 통한 지방채 596억원을 발행, 세출재원으로 활용했으나 이는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원금과 이자포함 전액 보전방침으로 지방재정부담은 없다고 말했다.
금회추경편성내용의 특징은 △도청이전에 따른 추가 확보한 국비 310억원(청사신축 300, 진입도로 10)을 금회추경에 반영한점과 △본격적인 민선 5기의 새로운 시책추진에 따른 재정수요로 벼 농가 특별지원 59억원, 학교급식시설지원 10억원, 보훈회관건립 12억원, 서해안유류피해 주민 암 검진비 2억원, 셋째아 이상 무상보육료 11억원, 셋째아 이상 유아학비지원 1억원, 시내버스업체 재정지원 7억원, 여수세계박람회 참가 2억원, 도청이전본부 현장이전 4억원, 어린이집 CCTV설치 11억원 등이다.
또한, △여건변화에 따른 추가사업비 지원으로는 무상급식 52억원, 백제문화제 출연 10억원,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지원 24억원, 햇살론 보증 재원 11억원, 자동차산업 등 지역전략산업육성 20억원 등 증액 △어려운 계층지원을 통한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기초노령연금 11억원, 경로당난방비지원 45억원, 장애인 등 복지시설운영 29억원, 노인복지시설 에너지고효율 제품지원 36억원, 자활근로사업지원 22억원 등 △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의료원 시설장비보강 32억원, 응급의료기관 지원발전프로그램 10억원,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9억원, 천안의료원신축 31억원 등
△계속사업 마무리를 위해 추가소요액 반영 지방도 확·포장 121억원, 국가지원지방도 76억원, 지방도위험교량 개량 40억원, 자전거이용시설정비 13억원, 고향의 강 정비 37억원 등 △일자리 추가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10억원, 사회적 기업육성 32억원, 이공계전문 기술연수 3억원 등 △농수산업 지원으로 활력 있는 농어촌 육성으로는 전략식품산업육성 9억원, 친환경 농업 직접 지불 50억원, 농작물 및 어선원 재해보험료 5억원, 해면양식기반조성 60억원, 토양개량제보조 19억원, 천일염 및 어업자원공동체운영 28억원 등이다.
충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추경 예산안은 작년 말 조직개편에 따른 예산정리와 당초예산 편성이후 여건변화로 인한 일부사업비를 추가계상했고 행정운영경비 등 경상경비는 당초예산수준으로 동결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한 효율적인 세출구조조정과 예산절감 재원을 투자재원으로 활용 등을 통해 재정운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.
도의회에 제출된 이번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이달 20일경 본회의에서 확정 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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